다이어트 변비 해결 4탄 - 유산균 다이어트

다이어트 변비 해결 1,2,3탄에 이어 오늘은 4탄을 가지고 왔습니다. 변비는 다이어트 중 꼭 해결해야 할 숙제 같은 요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 건강도 지키면서 변비도 해결할 수 있는 유산균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산균의 효능과 부작용

• 효능

1. 장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설사나 변비 등 장 트러블과 장 관련 질환의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장내의 면역관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2. 변비 해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 운동을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변비를 완화시켜줍니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3. 과민성 대장 증후군 완화

유산균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통증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프랑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의 조절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의한 복통 증상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유산균 복용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4. 다이어트 효과

비만이 장내 세균과 상호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발표가 있습니다. 비만인의 장내에는 특수한 피르미쿠트가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유산균으로 대처하면 살이 빠진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또한 변비 해소로 인해 체중이 줄어드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5. 비타민 B군 생성에 도움 

유산균은 채네에서 비타민 B군의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6. 대장암 억제 

유산균은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면역 물질은 TNF-A의 분비를 촉진하여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유산균은 발암성이 강한 니트로소아민을 분해하고 장내 부패를 주도하는 대장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발암 물질인 암모니아와 같은 독성 물질이 인체 내에서 생성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 외에도 요로계 감염 예방과 구강건강, 간 건강,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 부작용

1. 가장 보편적인 부작용으로는 설사와 위장장애, 구토 그리고 피부발진 및 두드러기 같은 이상 사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항생제는 유해균뿐만 아니라 유익균들도 모두 죽이기 때문에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항생제 복용 후 2시간 동안은 유산 균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항생제 내성 문제 때문으로 포로 바이오틱스 유산균 복용 시 항생제를 먹을 경우 의사와의 상의를 통해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중심정맥관(카테타) 삽입 환자가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4. 유산균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에게 안전하지만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 쇼트 박스 증후군, 미숙아, 영유아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들이 유산균은 잘못 섭취할 경우 균 혈증 진균증,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산균 다이어트 후기

몇 년째 유산균을 꾸준히 먹고 있는 나는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유산균으로 살이 쭉쭉 빠지는 효과를 본 것은 아니지만 장이 건강해진 것을 느끼고 있다. 먼저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들을 멀리 하게 된다. 하지만 생리기간이 다가오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혹은 가끔씩 맵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당기기 마련이다. 그럴 때 조금만 매운 것을 먹게 되면 빈속에 먹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매운 것을 먹어서 그런지 꼭 다음날 설사를 해 고생을 하곤 했다. 하지만 유산균을 먹고 나서부터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도 그런 일이 거의 없었다. 또한 나는 매일 화장실을 가는 편은 아니었는데 유산균을 먹고 나서는 화장실 가는 횟수가 좀 늘어나긴 했다. 사람의 몸에는 묵 변이 2~3킬로 정도 들어 있다고 하는데  변비약이나 관장약처럼 한 번에 다 나오진 않아도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화장실을 가니 변비로 고생하는 날이 없어졌다. 또한 몇 년 동안 장염으로 고생하는 일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나보다 나의 남편이 효과를 더욱 많이 보았다. 남편은 나보다 장이 더욱 예민한 편이라 차가운 음식을 먹거나 조금만 오래된 음식이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다음날 어김없이 힘들어하곤 했다. 하지만 유산균을 먹고 나서는 매일 아침 건강한 변을 보고 좀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도 설사하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어 덜 힘들어한다. 유산균은 꼭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더라도 장이 약한 분들이나 평소 화장실을 잘 못 가는 분들이 먹으면 효과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다이어트하는 분들은 먹는 양이 평소보다 줄기 때문에 당연히 화장실에 가는 것이 힘들다. 물론 운동과 병행한다면 좀 덜하기는 하겠지만 운동을 매일 할 수 없다면 유산균을 챙겨 먹는 것도 화장실 가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장이 너무 예민해서 조금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힘든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가진 주변 사람들도 유산균을 먹고 그런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효모로 된 유산균의 경우 과식했을 때 먹어주면 소화가 빨리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유산균은 꼭 살을 빼야겠다는 목적보다는 다이어트 중 부족한 영양소로 인해 인체 면역 체계가 무너질 수 있으니 건강한 장을 위해 먹는 영양제 정도로 챙겨 먹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