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24~5살 정도에 해보았던 허벌라이프 다이어트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허벌라이프!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 브랜드 이름을 모르는 분들이 없을 것입니다. 이 브랜드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단백질 셰이크와 그 외에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위별로 섭취하는 제품군도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이 다이어트를 2주간 실행하였고 이 상품의 효과와 부작용을 저의 경험에 빗대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의견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주관적 사실임을 명시합니다.
- 허벌라이프 상품
- 뉴트리셔널 셰이크 믹스
체중감량 및 증량 시 , 식물성 단백질 보충
내장된 스푼 2 개양을 두유 또는 우유 200~250ML에 타서 먹기
-퍼스널 단백질 파우더
활력 보충, 체중조절 시 단백질 보충
어린이, 청소년, 임산부, 수유 부등 단백질량이 필요한 사람, 영양이 필요한 노인이나 성장기 어린이
테이블 스푼으로 2스푼의 양을 하루 2회 ㅅ셰이크나, 물, 음료에 섞어서 먹기
- 액티브 화이버 콤플렉스
식이 섬유 보충
내장된 스푼 1스푼을 1컵의 물이나 셰이크, 차에 섞어서 하루 2회 섭취
- 인스턴트 허벌 베버리지 - 일명 허벌티
수분 보충, 노폐물 배출 , 허브차
1/2 티스푼에 물 200~250ml를 따뜻한 물이나 찬물에 섞어서 음료로 수시로 섭취
- 허벌 알로에겔
상체, 하체의 셀룰라이트 제거 효과
평소 장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 피부미용, 면역력 증진
하루 3회 섭취, 1회에 30ml의 언약을 공복에 섭취하거나 물 또는 음료에 섞어서 먹기
- 프롤레사 듀오
포만감 증진, 군살제거 효과 , 상체 군살, 뱃살 감량
- 키토산 플러스
콜레스테롤 개선
하루 3회 1회 2정
그 외에 엔알지티, 무기질 비타민, 셀유로스, 허벌라이프 오메가 3, 루이스 이그나로 나이트 윅스 비타민, 리프트 오프, 감마리 올레산 플러스 등이 있습니다.
- 제품 섭취 방법
- 감량 시
아침, 점심, 저녁 중 2끼를 허벌라이프 셰이크로 식사를 대신한다.
- 유지 시
아침, 점심, 저녁 3끼 중 한 끼를 허벌라이프 셰이크로 대체한다.
- 증량 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모두 하고 식사 사이사이에 간식으로 허벌라이프 셰이크를 섭취한다.
허벌라이프 체험 경험 - 효과와 부작용
나는 25살 때 체중 감량을 위해 허벌라이프를 선택했다.
당시에 나는 키 155에 45~46킬로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고 여름이 되기 전에 군살 감량을 위해 허벌라이프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다이어트 시작전애 나는 주로 아침은 커피나 딸기우유 300~350ml를 먹거나 삼각김밥 하나 정도를 먹었고, 점심은 구내식당 그리고 저녁은 일이 끝난 후 9시나 9시 반에 먹었다. 자취생활을 했기 때문에 저녁은 거의 사 먹었고 따로 식단관리 같은 것을 하지 않고 그냥 먹고 싶은 것을 양껏 먹었다. 지금 생각하면 먹는 것에 비해 살이 덜 찌는 편이었고 먹는 양도 같은 체격의 또래 여자들보다는 좀 더 먹는 편이었다.
당시 허벌라이프 쇼핑몰에 들어가 상담사랑 채팅 상담으로 물품을 구매했다. 당시 같이 일하던 직원들과 함께 구매해서 금액은 약 100만 원 정도가 나왔던 것 같다. 지금도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상체 통통, 하체 통통, 전신 통통, 웨딩, 산후 등의 프로그램이 짜여 있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원래는 허벌티와 단백질 셰이크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상담사가 하체가 통통한 분이라면 알로에 겔을 같이 하면 효과가 더 좋다는 말을 듣고 알로에 겔도 함께 구매했다. 같이 구매했던 3명 중 한 명이 하체 비만이라 단백질 셰이크, 허벌티, 알로에 겔을 구매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지만 가격이 워낙 비싸서 우리는 이 세상품만 먹기로 했다. 그리고 상담사분이 사은품으로 알로에 겔 3병을 주고 셰이크 타 먹는 물통을 3개 챙겨 주었다. 원래 더 조금 주려고 했는데 셋이서 함께 하는 거라고 졸라 3개를 주셨던 것 같다.
총 2주간 단백질 셰이크를 진행했다. 셰이크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 먹었다.
셰이크에 우유나 두유를 타 먹어도 되지만 상담사가 물을 타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해서 물에 타 먹었다.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 알로에 겔을 공복에 셰이크나 밥을 먹기 전에 먹어 주었다. 알로에 겔이 하체비만인 사람들과 화장실 잘 못 가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화장실에 못 가서 고생한 기억은 없다. 셰이크를 아침저녁 먹었지만 포만감을 느끼진 못했다. 매일 배가 엄청 고팠다. 만약 지금 허벌라이프를 하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냥 우유나 두유에 타드시는 것을 권한다. 조금이라도 포만감을 느끼고 싶다면 물보다는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지방 우유를 먹으라고 하는 상담사 분들도 있는데 굳이 저지방 우유에 먹지 않아도 평소 먹는 음식 칼로리에 비해 훨씬 적은 칼로리를 먹는 것이지 때문에 그냥 먹고 싶은 것에 타 먹으라고 권하고 싶다. 나는 당시 물에 타 먹었어서 포만감이 거의 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젊으니까 할 수 있었다가 정답인 것 같다. 그냥 굶는 정도의 배고픔이었다. 그리고 알로에 겔은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숨을 참고 그냥 삼켰다.
그래도 이 세상품 중 내가 제일 좋았던 것은 허벌티이다. 평소 나는 물 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마시지 않는 편인데 허벌티는 은은한 레몬향이 부담스럽지 않아 먹기 좋았다. 이때는 거의 허벌티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허브 성분이 들어가서 그런지 화장실을 엄청 많이 갔다. 그래도 수분 섭취를 해 주어서 그런지 마실수록 피부가 촉촉해 지기는 했다.
총 2주간의 다이어트 끝에 나는 5kg을 감량했다. 하고 나니 주변에서 이뻐졌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남자 친구(현재 남편)가 너무 좋아해서 뿌듯했다. 하지만 이 기간은 오래가지 못했다.
나는 셰이크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요요가 올 것을 대비해 상당 기간 동안 저녁 대용으로 닭가슴 살이나 방울토마토를 싸 다니며 먹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며 그동안 만나지 않았던 친구들도 만나고 남자 친구와 가끔 저녁을 같이 먹고 하니 살이 금방 다시 올라왔다. 결국 유지 기간은 1달이 채 안됐던 것 같다. 뺄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돌아오는 건 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오히려 먹기만 하면 살이 금방 올라서 평소 내가 유지하던 몸무게를 넘어 설 때도 있었다. 이것이 요요현상......
나의 기쁨은 그렇게 단기간에 끝이 났다. 허벌라이프를 하려고 지금 이 글을 보는 분들이 계시다면 나의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물론 허벌라이프로 다이어트를 한 후 유지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운동이나, 유지 프로그램, 그 외의 식단 조절 없이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 현상을 피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허벌라이프가 무조건 안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살을 빼면 가장 좋지만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에 이것을 다 지키기란 쉽지가 않다. 그렇다면 허벌라이프로 식단을 간단하게 조절을 하되 하루 10~20분이라도 시간을 내여 유산소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음식 조절만으로 살을 빼는 것이 가장 쉬은 방법 중 하나지만 다이어트 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은 필수 조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과 셰이크를 같이 병행한다면 요요현상도 방지하고 신진대사도 좋아져 체질 자체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는 하는 것보다 유지가 더욱 어렵다는 말이 있다.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단기에 눈에 보이는 효과를 쫒기보다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다이어트 후 요요를 대비한 계획까지 철저히 세워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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