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식 다이어트 - 올바른 방식과 그 효과 그리고 부작용

오늘은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인 1일 1식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지금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시행해 많은 화재를 얻었고 덩달아 일반인들도 많이 하고 있는 다이어트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여러 다이어트를 시도할 시기에 해보았던 다이어트 중 하나입니다.

이제 1일 1식 다이어트의 올바른 방법과 효과 그리고 부작용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저의 경험담까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일 1식 다이어트 장.단점

 

하루 3끼 중한 끼의 식사만 하고 남은 두 끼는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이 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 점은 1식을 할 때 최대한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 간식을 전혀 먹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혹 식사만 한 끼를 하고 간식으로 고구마, 야채, 과일 등을 먹으며 1식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1일 1식의 정확한 방식은 아닙니다. 

 

1일 1식을 제대로만 한다면 고칼로리 음식이 넘처흐르는 요즘 우리 몸에 노폐물을 빼내고 면역력을 올리는 등 디톡스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습니다. 몸안에 독소를 빼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기보다 1일 1식을 단기간 진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몸에 살이 갑자기 많이 쪘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신 분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고 싶기는 하지만 식단 조절이 힘든 분들에게 좋습니다.

 

 1일 1식을 하는 공복의 시간 동안 우리 몸은 이전에 몸에 축적해 놓았던 내장 지방을 에너지 원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지방산을 산화시켜 지방량 감소 효과를 나타냅니다. 아넥포틴이라는 호르몬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장수에도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과체중이나 비만의 경우 단기간에 내장지방과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일 1식을 자칫 잘못했을 경우 그 부작용도 큽니다. 1끼의 식사에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지 않다면 장기간 이것을 진행했을 시 몸속에 영양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서서히 위를 줄여나가 1일 1식을 하게 된 경우가 아니라 갑자기 1일 1식에 돌입한 경우라면 평소보다 더욱 심한 식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는 압박과 공복의 시간이 길기 때문에 한 끼를 먹을 때 평소 먹는 양보다 과도하게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설프게 시도했다가 다이어트가 끝난 후 오히려 식탐만 많아져 보통의 몸을 가지신 분들이 오히려 비만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근육량이 빠지게 됩니다. 날씬한 몸매도 좋지만 마르기만 한 몸매가 아닌 적당한 근육의 탄탄한 몸매는 모든 이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근육은 단백질을 기반으로 생성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일 1식으로 인한 단백질 부족으로 근육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공복의 시간이 길다 보니 오랜 굶주림으로 신경이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날 수도 있고 몸에 기운이 없어 무기력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복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초대사량이 낮아집니다. 공복이 잦을수록 체내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황성하게 유도하여 요요현상을 불러일으킵니다. 

 

저 또한 일 년 전 1일 1식을 하며 다이어트를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성공했으면 좋았겠지만 결국은 실패했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부작용 때문이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영양소를 아무리 골고루 섭취한다고 해서 한계가 있어서 챙겨 먹기가 어려웠습니다. 평소 골고루 잘 챙겨 먹는다 하더라도 가끔 떡볶이, 삼겹살, 곱창,,,,등등 이런 류의 음식이 먹고 싶어질 때는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가 없어 눈 떨림이 온다던가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피부가 푸석해 짐을 느꼈습니다. 

 

또한 오랜 공복 시간을 억지로 버티다 보니 식탐이 강해져 하루 한 끼를 먹을 때면 그것에 대한 보상심리 때문에 평소보다 과도한 양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 1일 1식을 하지 않을 때도 식탐이 생겨 점점 먹는 양이 늘어나고 살이 쪘습니다. 그리고 근육이 빠지지 않게 근력운동을 하여야 했는데 공복이 길어 운동할 때 몹시 힘들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운동에 흥미가 떨어지고 운동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가 1일 1식을 해본 결과 1일 1식을 진행할 경우 장기간이 아닌 1~5일 사이로 하는 것이 좋고 진행하기 2~3일 전부터는 점차 식사량을 줄여 1일 1식을 하더라도 식탐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간 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2~3일간 가볍게 디톡스 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한다면 몸에 노폐물도 빼내는데도 좋으며 단기간에 몸무게도 줄이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분들은 위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로 다이어트 시작 전 2~3일 정도만 해준다면 다이어트 시 공복을 유지할 때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올바른 1일 1식 방법

1. 한 끼를 먹을 때 최대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제대로 된 식단을 챙겨 먹는다.

2. 한 끼를 저녁에 먹는 것보다는 아침이나 활동량이 많은 점심에 먹는 것이 좋다.

3. 식탐으로 인해 평소 먹는 양보다 과도하게 많이 먹지 않는다. 정해진 양만 정확히 정해놓고 먹을 것.

4. 1일 1식을 하는 동안은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종합 비타민제나 종합 영양제를 보조로 같이 먹는다. 

5. 공복을 유지하는 동안은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해 준다. 

6. 근육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근력운동을 꼭 해준다. 

7. 장기간 하는 것은 금물이며 1~5일 정도만 진행한다. 

8. 시작 전 2~3일 동안은 음식량을 서서히 줄여 1일 1식 시 오랜 공복을 참을 수 있도록 한다.

9. 1일 1식이 끝난 후로는 갑자기 3끼를 다 먹기보다는 2~3일 동안 한 끼에 먹었던 양을 3등분으로 나누어 먹는다. 그러면 먹는 양도 줄이고 장기간 다이어트에 돌입할 때 식단 조절 시 도움이 된다.  

 

모든 다이어트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을 최소로 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통해 건강도 지키며 아름다움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